나홍진1 추격자 리뷰 (경찰 시스템, 정의인가 현실인가 ? ) 솔직히 처음 볼 때는 "범인이 누군지 이미 나오는 스릴러가 무슨 재미가 있겠나" 싶었습니다.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20분도 안 돼서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. 《추격자》는 범인 찾기가 아니라, 이미 잡힌 범인을 왜 못 막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. 그 차이가 이 작품을 단순 범죄물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.경찰 시스템의 민낯, 영화가 건드린 현실일반적으로 범죄 스릴러는 경찰이 느리지만 결국 정의를 구현한다는 공식을 따른다고 알려져 있지만, 《추격자》는 그 공식을 정면으로 부숩니다. 영민이 이미 경찰 앞에서 "살인했다"고 말했는데도 시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48시간 이상 구속을 못 합니다.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저는 진짜 답답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.여기서 영화가 꺼내는 .. 2026. 6. 7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