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ear john1 <디어 존 >리뷰 (감정선, 편지, 선택) 《Dear John》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.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고 틀었다가, 중반부를 넘기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이 영화는 사랑이 어떻게 시간 앞에서 흔들리고, 결국 어떤 모습으로 남는지를 보여주는 감정선이 있는 작품입니다. 감정선을 따라가는 영화, 사건보다 감정이 먼저다《Dear John》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"이 영화는 플롯보다 감정선(emotional arc)이 중심이구나"였습니다. 여기서 감정선이란, 인물의 내면 상태가 이야기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서사 구조를 말합니다. 사건이 캐릭터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, 감정이 사건을 끌고 가는 방식입니다.일반적으로 로맨스 영화는 만남, 갈등, 재결합이라는 공식적인 서사 구조를 따른다고 .. 2026. 4. 1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