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쟁 영화1 La Bataille de Gaulle (드골 의 저항, 드골과 처칠) 1940년 6월, 프랑스는 단 6주 만에 독일군에 무릎을 꿇었습니다. 유럽 최강이라 불리던 군대가 그 속도로 무너졌다는 사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 'La Bataille de Gaulle'는 그 절망의 순간에 혼자 다른 방향을 가리킨 한 사람의 이야기이면서, 동시에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.드골, 항복 대신 저항을 선택하다1940년 당시 프랑스 정치권 다수는 독일과의 협상, 즉 비시 정권(Régime de Vichy) 수립 쪽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. 비시 정권이란 독일 점령 아래 친독 협력 노선을 택한 프랑스 정부를 말합니다.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현실적 선택이라 불렀던 그 길을 드골은 거부합니다.드골이 왜 그 선택을 했는지는 저도 영화를 보면서 계속 .. 2026. 6. 2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