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어로 '아무의 아들도 아닌 사람'을 뜻하는 영화 제목이 이미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. 보호시설 출신 청년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프랑스 남부로 떠나는 이야기, 'Fils de personne'. 제가 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 솔직히 무거운 영화일 것 같아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막상 보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줄거리: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여정주인공 앙투안은 파리 외곽의 보호시설에서 자랐습니다.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사실 외에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성인이 되었고, 안정된 삶도 없이 방황을 이어 갑니다. 그러다 시설에서 오래된 서류를 정리하다 자신과 관련된 기록을 발견합니다. 친부모의 이름 대신 수수께끼 같은 주소와 사진 한 장. 그게 전부였습니다.여기서 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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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9. 13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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